[문철 기자] 金正日(김정일)우상화 선전이 날로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북한 중앙방송은 13일 김정일을 「운명의 하늘」 「탁월한 수령」이라고 찬양하고 나섰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중앙방송은 이날 방송정론을 통해 『누구에게나 쉽게 맡길 수 없는 것이 운명이고 누구나 쉽게 맡아 안을 수 없는 것이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라고 전제하면서 『김정일이야말로 수령(김일성)께서 지니신 걸출한 성인의 모든 성품을 그대로 다 겸비하고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는 출중한 혁명의 성인이며 인류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해 나가는 탁월한 수령』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