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의원 『파업사태 정치권이 해결해야』

  • 입력 1997년 1월 14일 16시 52분


신한국당 金德龍의원은 14일 노동계의 파업사태와 관련, "정치권이 원만한 합의를 통해 제대로 풀지 못해 야기된 문제인만큼 정치권안으로 문제를끌어들여 해법을 찾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의원은 이날 낮 시내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권이 사태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며 공방을 벌이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라며 與野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권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현 상황을 풀어가기 위한 진지한 다른 노력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與野영수회담으로 모든 것을 풀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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