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총리 『복수노조 제한적 수용』

입력 1996-11-28 20:15수정 2009-09-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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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壽成(이수성)국무총리는 28일 『한국은 남북대치상황에서 어떤 나라보다도 조화로운 노사관계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제한적이나마 복수노조 등 노조측 요구를 많이 수용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날 방한중인 도널드 존스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노동관계법 개정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총리가 노동관계법 개정방향에 관해 공식언급하기는 처음이다. 이총리는 또 『한국은 완전한 선진국이 아니므로 OECD내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교량역할을 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한국인들이 OECD사무국 요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존스턴총장은 『한국은 OECD가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을 잘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尹正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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