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金東哲기자】2박3일간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마친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22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하노이를 출발, 이날 오후 두번째 방문국인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다.
김대통령은 23일 라모스 필리핀대통령, 하워드 오스트레일리아총리와 개별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24일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한반도주변 주요국가들과 연쇄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이후의 대북공조 방안과 4자회담 등 한반도문제를 논의하며 25일에는 수비크에서 열리는 제4차 APEC정상회담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