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이 방산업체 F16부품 공동생산 추진』…美紙보도

입력 1996-11-12 20:12수정 2009-09-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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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聯合】한국과 이스라엘의 방산업체들이 F16전투기 관련제품들을 한국에서 공동생산해 판매하고 이스라엘의 첨단 전차포(砲)를 비롯한 각종 군수품을 한국군에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美방위산업 전문주간지 디펜스 뉴스는 11일 이같이 보도하고 현대우주항공과 대우중공업이 이스라엘의 방산업체 TAAS사와 F16 전투기 관련제품을 공동생산 및 판매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들 한국업체들이 F16 전투기의 연료탱크와 폭탄부착장치 및 비행장 목표탑 등을 공동 생산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들 품목은 세계에서 TAAS가 독점생산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TAAS는 또 한국군에 첨단 전차포를 판매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기업과 공동으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보병 관련 제품을 97년부터 한국군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나 이 한국업체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이 보도했다. 한편 이 신문은 TAAS 뿐만 아니라 EL―OP사와 레호봇, 라파엘, 하이파, 로드 등 이스라엘 방산업체들이 방산품의 대한(對韓)판매를 위해 한국업체들과 함께 이미 판촉활동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국방부,韓-이 추진 군수품 첨단품목 부인 국방부 관계자는 12일 한국과 이스라엘 방산업체들이 F16전투기 관련제품들을 한국에서 공동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현대우주항공과 이스라엘 TAAS사가 협의중인 연료탱크나 폭탄부착을 위한 리프트장치 등은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방산품목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黃有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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