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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광개토대왕艦」진수식 참석

입력 1996-10-28 11:56업데이트 2009-09-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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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泳三대통령은 28일 "북한은 언제 어떤 형태의 도발을 또 다시 저지를지 모른다"며 "우리는 도발에는 힘으로 응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金대통령은 이날오전 경남 거제시 대우중공업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구축함 「광개토대왕艦」(3천1백25t) 진수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나는 국가안보를 국정의 최우선으로 삼아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金대통령은 또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은 그들이 對南적화전략을 조금도 바꾸지 않았다는 것을 명백히 입증한 사태"라며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는 한편 북한의 모든 도발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나라의 총력안보대열에 온 국민이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해상영토 분쟁이나 경제수역 선포를 둘러싼 이해의 충돌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고 우리 한반도 주변해역의 안보상황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라며 "바다에서 국익을 지키고 경제활동을 돕는 힘은 바로 해군력"이라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세계 12위의 무역국가로서 해양경영에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 "왕성한 해양활동을 통해 국익을 높이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진수식에는 대통령부인 孫命順여사와 함께 金佑錫내무장관, 金東鎭국방장관, 尹龍男합참의장, 陸.海.空軍등 3군총장 내외를 비롯한 군관계자, 국회국방위원, 金宇中대우그룹회장을 포함한 대우관계자, 지역인사등 모두 4백여명이 참석했다. 金대통령은 진수식에 이어 옥포조선소 사원식당에서 金爀珪경남지사를 비롯한 지역인사 2백5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안보태세 강화와 「경쟁력 10%이상 높이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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