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북한에 미사일회담 재개 제의

미국 국무부는 17일 북한의 노동1호 미사일 발사계획에 거듭 우려를 표명하고 북 한과 이에 관한 회담을 재개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니컬러스 번스 美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한반도 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주변 국가들에 위협을 주게 된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어떠 한 탄도미사일의 배치도 자제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번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그동안 이 문제와 관련, 북한과 회담을 가져왔으나 최근 수개월동안 만나지 못했다』면서 『우리는 사안의 중요성에 비추어 북한과의 미사일회담을 갖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