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걸렸던 ‘일월오봉도’(1991년)를 그린 민화가 송규태 화백(사진)이 8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고서화 복원 전문가로 1960년대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호암미술관에서 고화를 수리하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요청으로 선물용 호작도, 화조도를 그리며 민화가로 이름을 알렸다. 강의 등을 통해 민화 그리기의 대중화에도 기여해 2017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6시 40분. 02-2258-591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