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K팝 가수 처음… 내달 아카데미 시상식 축하공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사진)가 다음 달 2일(현지 시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축하 공연을 갖는다. 케이팝 가수가 이 시상식에서 공연하는 건 처음이다. 미 아카데미협회는 24일 “리사가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곡 ‘본 어게인(Born Again)’으로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이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미 래퍼 ‘도자 캣’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도 함께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