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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상에 윤선미씨 등 4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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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03:00
2019년 12월 17일 03시 00분
입력
2019-12-17 03:00
2019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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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제17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로 소설 ‘소년이 온다’를 스페인어로 옮긴 윤선미 씨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어권에서는 김언수 작가의 ‘설계자들’을 번역한 김소라 씨가, 러시아권에서는 천명관 소설가의 ‘고래’를 번역한 이상윤·김환 씨가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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