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롬 정태영 대표이사,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친환경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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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5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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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롬은 자사 정태영 대표이사가 2019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매년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들을 발굴해 의정,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기업발전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 한다. 제 6회 시상식은 전날 서울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태영 대표는 올 시상식에서 친환경발전 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에이프롬 측은 초미세 음이온 안개 분사방식을 적용하여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친환경적 기술로 온도와 습도를 자동 조절하는 공기조화장치 제품을 개발해 재래시장과 학교에 납품하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짚었다.

정 대표는 “친환경 제품 개발 사업은 미래성이 밝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친환경제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다 같이 한마음, 한 뜻을 모아 노력한다면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다른 우수한 업체들도 많은데, 이번에 ㈜에이프롬 ‘바이오 라이노’가 좋은 평가를 받아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 대표가 언급한 바이오(Bio) 라이노는 바이오 연료 첨가제로서 광합성 &미생물 발효공법기술로 만들었으며 화학연료첨가제와는 다르게 친환경적으로 완전연소를 도와주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어 광합성&미생물 발효공법 세계녹색기구(IO-WGCA)의 기술인증을 받았으며, 선박, 중기, 기차, 가정용, 산업용보일러 등 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내연기관에 첨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정발전 공헌 부문에선 서영교(더불어민주당)·조경태(자유한국당)·최교일(자유한국당)·김철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발전 공헌 부문에선 서철모 화성시장·박준희 관악구청장·황인홍 무주군수가 수상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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