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 세라 세라’ 가수 도리스 데이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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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팝송 ‘케 세라 세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도리스 데이(사진)가 13일(현지 시간) 별세했다고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향년 97세. 도리스 데이가 생전에 운영했던 ‘도리스 데이 동물 연맹’은 그가 미국 캘리포니아 카멜 밸리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고인은 최근 심각한 폐렴을 앓았다고 BBC는 전했다.

17세이던 1939년 가수로 데뷔한 도리스 데이는 초기 발표한 노래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의 인기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밝고 서민적인 용모와 정확한 창법으로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1948년 마이클 커티스 감독의 ‘공해상의 로맨스’로 스크린에도 데뷔해 1950, 60년대 영화 ‘컬래머티 제인’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케 세라 세라’는 당시 그가 주연을 맡은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의 1958년 영화 ‘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The Man Who Knew Too Much)’의 주제가다. 골든글로브상, LA비평가협회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케 세라 세라#도리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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