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공기관 정부 3.0 실적평가… 교통안전공단 우수기관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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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타는 통학버스에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설치해 급가속과 급제동 등을 방지하는 것이다. 학교와 학부모가 통학버스의 실시간 위치도 알 수 있다. 지난해 경북 김천시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교통사고가 41%나 줄었다. 이처럼 교통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덕분에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공단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사진)은 “국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 공공기관 정부 실적평가#교통안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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