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소송 지원”… 서울변회 ‘프로보노 센터’ 출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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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변호사회가 19일 법률 지원을 원하는 공익단체와 변호사들을 연결해주는 ‘프로보노 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프로보노는 무료 또는 매우 싸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센터는 공익소송 등에서 전문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민단체와 소송을 맡기를 희망하는 회원 변호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는 연간 최소 50여 명의 변호사를 공익활동이 필요한 곳에 이어주고, 전업 공익변호사도 매년 2, 3명 양성할 계획이다. 초대 센터장을 맡은 염형국 변호사(43·사법연수원 33기)는 2004년부터 국내 첫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 향상을 위한 공익소송을 맡아 왔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제공
#서울지방변호사회#프로보노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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