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 생존자 세계 최고령男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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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할아버지 112세 178일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생존자가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됐다.

11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1903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현재 이스라엘 하이파에 사는 이스라엘 크리스탈 옹(翁)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날로 그의 나이는 112세 178일이 됐다. 폴란드 자르노프에서 전통 유대교를 믿는 가정에서 태어난 크리스탈 옹은 1939년 나치의 침공 이후 가족과 함께 폴란드 도시 우치의 유대인 거주 지역으로 이주했다.

파리=전승훈 특파원 raphy@donga.com
#아우슈피츠#생존자#최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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