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는 2006년 고용노동부 산하 기능대학 24곳과 직업전문학교 21곳이 34개 지역캠퍼스로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10년간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훈련 146만여 명을 포함해 총 159만여 명이 폴리텍대를 거쳐 갔다. 현재 기능사 과정(6개월 또는 1년) 7400여 명과 산업학사 학위 과정(2년) 1만6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폴리텍대의 취업률은 2013년 85.2%, 2014년 85.8% 등 매년 80%를 웃돈다. 신입생 모집경쟁률은 지난해 6.2 대 1까지 치솟았다. 폴리텍대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취업률이 떨어지는 학과는 통폐합하고 바이오 등 미래 기술 선도 학과를 늘릴 방침이다. 이우영 폴리텍대 이사장은 “최고의 교육훈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 세계적인 직업훈련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