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팝스타 올리비아 뉴턴존(68·사진)이 5월 14, 15일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이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가 성사되면 그는 16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게 된다. 첫 내한공연은 2000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영국 태생인 뉴턴존은 히트곡 ‘피지컬(Physical)’ ‘매직(Magic)’을 부르고 영화 ‘그리스’(1978년) ‘재너두’(1980년)에 출연해 1970, 80년대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월드쇼마켓은 “5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이튿날 KBS부산홀에서 각각 두 시간씩 공연한다. 한국에서 사랑받은 히트곡 중심으로 공연 내용을 짤 것”이라고 했다. 입장권은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티켓, 옥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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