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옆에 ‘토지’ 박경리 선생 동상 건립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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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1926∼2008)의 동상(사진)이 경남 하동에 세워졌다.

하동군은 30일 “박경리 선생 7주기를 맞아 선생의 문학적 삶을 기리기 위해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옆 하동농업전통문화전시관 마당에 동상을 세웠다”고 밝혔다. 책 모양 받침대 위에 135cm 높이로 서 있는 모습의 동상이다. 서울대 미대 조소과 권대훈 교수가 만들었다. 하동군은 올해 15회째인 토지문학제(9∼11일) 둘째 날 오후 3시에 현장에서 제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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