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김송 “꿍따리 샤바라” 결혼 13년만에 첫아이 낳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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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원래 씨가 11일 갓 태어난 아들을 안고 있다. 차병원 제공
가수 강원래 씨가 11일 갓 태어난 아들을 안고 있다. 차병원 제공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45), 가수 김송(42) 부부가 결혼 13년 만에 첫아이를 출산했다.

차병원은 아내 김 씨가 11일 오전 8시 반경 서울 강남 차병원에서 제왕절개술로 몸무게 3.95kg의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차병원 관계자는 “김 씨가 남편과 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강 씨 부부는 2001년 혼인신고를 하고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시험관 아기 시술 여덟 번째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강 씨는 구준엽과 함께 클론으로 활동하며 ‘꿍따리 샤바라’로 인기를 얻었으나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강원래#김송#출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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