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동아 이코노미 리더스 아카데미 개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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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금융사 임원 30여명 참석
최수현 금감원장 첫 강의자로 나서

30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기 동아 이코노미 리더스 아카데미(DELA·Donga Economy Leader’s Academy) 개강식에서 국내 금융회사 임원 30여 명이 성공적인 DELA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DELA는 동아일보가 국내 금융업계 리더들의 역량 향상과 네트워킹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30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기 동아 이코노미 리더스 아카데미(DELA·Donga Economy Leader’s Academy) 개강식에서 국내 금융회사 임원 30여 명이 성공적인 DELA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DELA는 동아일보가 국내 금융업계 리더들의 역량 향상과 네트워킹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제1기 동아 이코노미 리더스 아카데미(DELA·Donga Economy Leader's Academy) 개강식이 30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DELA는 동아일보가 국내 금융업계 리더들의 역량 향상과 네트워킹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최영훈 동아일보 편집국장이 축사를 한 이날 개강식에는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은행, 증권, 보험, 카드사의 임원들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간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12월 16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는 제1기 DELA는 금융회사 임원의 리더십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환경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첫 강사로 나섰다.

최 원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외에 국내 금융사들은 중국발 리스크에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 리스크가 향후 한국 경제에 큰 위험 요소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DELA는 매주 한 차례 3시간가량 강의를 진행하며 11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금융산업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한다. ‘CK GSB-DELA 중국 금융산업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중국 최고의 경영 교육기관으로 꼽히는 CK GSB에서 유명 교수의 강의를 듣고 현지 금융회사를 방문하는 과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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