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위기 대학생에 ‘SOS 장학금’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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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 80명 지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갑작스러운 생활고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대학생 80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SOS 장학생’ 프로그램을 처음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또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의 자녀 중에서 ‘MIU 장학생’을, 신체적인 어려움을 딛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장애인 대학생 중에서 ‘다솜 장학생’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뽑는다. 전공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며 봉사활동을 펼친 대학생 가운데에서 ‘재능나눔장학생’을 올해 3회째 선발한다.

재단은 분야별로 11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심사를 거쳐 MIU 자녀 230명을 포함해 고등학생 835명, 대학생 629명을 선정한다. 총 1724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되는 장학금 총액은 50억 원이다. 지원 자격과 모집 방법은 아산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www.asanfoundation.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아산사회복지재단#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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