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기적’이라 불리는 슬로베니아 출신의 세계적 철학자 슬라보이 지제크 교수(63·사진)가 내한해 특별 강연을 한다.
경희대는 27일 오후 7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이택광 경희대 영미문화학부 교수의 사회로 지제크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희대는 세계적 철학자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정치·사회적인 담론을 이끌어내기 위한 ‘2012 미래문명원 석학 초청 특강’의 일환으로 지제크 교수를 초청했다. 이번 특강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인문학이 왜 중요한지, 문명의 새로운 전환이 가능한지 등에 대한 지제크 교수의 성찰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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