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 어린이집 여수시 기증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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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대표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24일 전남 여수시 선원동에서 시립 여천어린이집 준공식을 열고 시에 친환경 어린이집을 무상 기증했다. 957m²의 용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은 여천 어린이집은 어린이 160명을 보육할 수 있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바닥재와 벽지를 사용하고 에너지를 25%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설계 방식으로 지었다. 재단 측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어린이집을 지어 기증하고 있다”며 “1991년에 건립된 기존 어린이집이 낡아 배관 등에 문제가 잦다는 여수시의 고충을 듣고 지난해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날 완공했다”고 말했다. LG복지재단은 여수시 외에 경기 파주시와 오산시, 경북 구미시에도 어린이집을 기증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안태성 LG화학 전무, 정병재 여수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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