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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학상 상금 3억으로 젊은 의학자상도 신설
동아일보
입력
2012-02-10 03:00
2012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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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은 매년 한 명에게 주던 아산의학상을 내년부터 임상과 기초의학 분야로 나눠 2명에게 주고, 상금도 1인당 3억 원으로 늘린다고 9일 밝혔다. 상금 3억 원은 국내 의학상 중 가장 큰 액수다. 또 좋은 연구 성과를 낸 의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젊은 의학자상’도 신설한다. 재단은 이를 위해 현재 200억 원인 아산의학발전기금을 3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재단 측은 국내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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