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출간… 첫 장편 나목 등 15작품 담아

  • 동아일보

소설가 박완서 선생(사진)의 1주기에 맞춰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세계사)이 출간됐다. 결정판에는 고인의 첫 장편 ‘나목’부터 마지막 장편 ‘그 남자네 집’까지 15작품 22권을 담았다. 세계사는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장편소설을 한데 모으고 새로 교정을 보아 출간하자는 고인의 뜻에 따라 2010년 5월부터 결정판을 준비해 왔다. 원래는 작가의 팔순에 맞춰 지난해 10월 20일 출간할 계획이었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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