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귀족학교’ 논란 반포외국인학교 가보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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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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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사립 초등학교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까. 올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개교한 400년 전통의 영국 사립학교 ‘덜위치 칼리지 서울영국학교’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8일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일상을 지켜봤다. 적지 않은 학비와 교내 한국인 학생 비율 등 그동안 지적돼온 논란들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들의 얘기도 들어봤다.

[관련뉴스]年학비 2500만원 서울 반포 英사립학교 ‘덜위치칼리지’ 가보니…


■ 복지 리모델링, 민관 원스톱서비스로 가자


갑자기 실직을 했다.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고용지원센터 등 기관은 많지만 어디에 가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헷갈린다.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 돕는 사람이 아니라 도움을 받는 사람 위주로,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관련뉴스] [한국복지 리모델링 이렇게]<4> 민관 원스톱서비스로 가자
■ 5000원짜리 ‘통큰치킨’ 1주일 만에 판매 중단


마트에서 5000원짜리 치킨을 파는 게 서민을 위한 것인가, 팔지 않는 게 서민을 위한 것인가. 롯데마트가 ‘통큰치킨’ 발매 일주일도 안 돼 판매 중단 결정을 내리고 남은 치킨 5만 마리는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떠났지만 ‘치킨 논쟁’은 진행 중이다.

[관련뉴스] 1주일밖에 못간 ‘5000원 통큰치킨’
■ 프리뷰-해리 포터 마지막 편 ‘죽음의 성물 1’


삶의 전장(戰場)에 뛰어든 마법사들. 판타지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의 마지막 편 ‘죽음의 성물’이 15일 절반의 막을 올린다. 9년 동안 훌쩍 커버린 배우들의 표정처럼 이야기와 영상도 무겁고 심각해졌다. 눈물과 상처 없이는 어른이 될 수 없다는 듯이.

[관련뉴스]해리 포터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전편 ‘죽음의 성물 1’
■ 대학로 장기공연 신중현 “내 은퇴 시점은…”


음악에 심취해 두 눈을 감은 ‘록의 대부’ 신중현(사진)의 손은 끊임없이 기타 위를 오갔다. 연주에 심취한 관객들도 홀린 듯 그를 보다 연주가 끝나면 환호성을 질렀다. 70을 넘긴 고령에도 끄떡없이 대학로 소극장에서 한 달간 장기 공연에 돌입한 그의 무대를 찾았다.

[관련기사]70代 '록의 대부' 다시 '전설'을 쓰다


■ 중국에 부는 ‘바이(Buy) 강원도’ 열풍

중국인 ‘큰손’들을 강원도로 끌어들인다면? 미분양에 허덕이는 강원도 리조트 업계가 중국 자본의 투자계획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산과 바다가 있고 사계절이 뚜렷한 강원도의 자연이 중국인들을 매료시켰기 때문이라는데…. 이참에 부동산 영주권 제도를 도입하자는 말도 나온다.

[관련기사]빚에 허덕이는 ‘알펜시아’ 구원투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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