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전국한문경시대회 장원 4명 등 196명 수상

제10회 전국한문실력경시대회 시상식이 25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경영관에서 열렸다. 동아일보가 후원한 이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일반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한자·한문 관련 경시대회로,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와 성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학일반부 김완규, 고등부 라지희(순천 효천고 1년), 중등부 정다인(광주 동명중 2년), 초등부 홍민희(봉선초 6년) 등 4명이 각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또 장원을 포함해 성적우수자 177명, 한문교육 우수기관상 수상자 7명, 우수 지도교사상 수상자 5명, 한문교육 지도자 대상 7명 등 196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