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학술원상 남창희 교수 등 4명 선정

김상주 회장은 연임

대한민국학술원은 제5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자연과학 기초부문에 KAIST 남창희 교수(53·물리학)와 서울대 김경진 교수(58·신경내분비학)를, 자연과학 응용부문에 KAIST 홍순형 교수(57·재료공학)와 KAIST 이대길 교수(58·기계공학)를 9일 선정했다. 시상식은 9월 17일 학술원에서 열린다.

이날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김상주 회장(서울대 명예교수·금속재료공학)과 박영식 부회장(연세대 명예교수·분석철학)은 연임됐고 서울대 소광희 명예교수(76·철학), 동아대 김효전 교수(64·헌법학), 서울대 심헌섭 명예교수(74·법철학), 서울대 이은 교수(63·유기화학), 서울대 한송엽 명예교수(71·전기공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책임연구원(59·신경과학)을 신입 회원으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