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하는 이귀남 법무 팔로어 1000명 돌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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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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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남 법무부 장관(사진)의 트위터 팔로어(follower)가 최근 1000명을 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장관의 트위터(ID 2kwinam)는 올 2월 22일 개설된 이후 넉 달여 만인 지난달 30일 팔로어 수가 1000명을 넘었다. 이 장관의 트위터 팔로어는 검찰 등 법조계 인사들뿐 아니라 20, 30대 청년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 해외 교포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트위터를 법무부의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 표명이나 법무부 정책 소개, 비판여론에 대한 해명 등에 많이 활용했다. 충남 천안 외국인전담교도소 개소식과 난민 인정자 가족들과의 간담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개소식 때 개인 소감을 피력한 게 좋은 예다.

이 장관은 팔로어 1000명 돌파 기념으로 곧 트위터에 공지를 띄워 일반 시민과 이른바 ‘번개모임’을 갖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트위터는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140자 이내의 짧은 메시지를 주고받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다른 사람의 계정을 팔로잉(following)하면 상대방의 글이 자동으로 연동된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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