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남 법무부 장관(사진)의 트위터 팔로어(follower)가 최근 1000명을 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장관의 트위터(ID 2kwinam)는 올 2월 22일 개설된 이후 넉 달여 만인 지난달 30일 팔로어 수가 1000명을 넘었다. 이 장관의 트위터 팔로어는 검찰 등 법조계 인사들뿐 아니라 20, 30대 청년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 해외 교포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트위터를 법무부의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 표명이나 법무부 정책 소개, 비판여론에 대한 해명 등에 많이 활용했다. 충남 천안 외국인전담교도소 개소식과 난민 인정자 가족들과의 간담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개소식 때 개인 소감을 피력한 게 좋은 예다.
이 장관은 팔로어 1000명 돌파 기념으로 곧 트위터에 공지를 띄워 일반 시민과 이른바 ‘번개모임’을 갖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트위터는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통해 140자 이내의 짧은 메시지를 주고받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다른 사람의 계정을 팔로잉(following)하면 상대방의 글이 자동으로 연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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