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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협회 회장 이건청 씨
동아일보
입력
2010-03-04 03:00
2010년 3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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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건청 한양대 명예교수(68·사진)가 3일 한국시인협회 제37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시인은 196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후 ‘목마른 자는 잠들고’ ‘푸른 말들에 관한 기억’ 등 시집과 평론집을 냈으며 현대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취임식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서울에서 한국시인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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