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보도문]국정감사 의원들, 수사 결과 성 접대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판단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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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동아일보에서는 2007년 10월 26일자 A1면에 “국감 의원들 피감기관서 거액 향응 받아 단란주점뒤풀이… 일부는 모텔 2차까지”라는 제목하에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 이후 피감기관으로부터 2,500만 원 상당의 식사와 술을 접대받고, 그중 일부 의원들은 성 접대까지 받았다는 취지의 기사를 게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위 기사에서 문제된 국정감사 후 당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위원장이었던 임인배 의원 등 국회의원 5명과 그 수행원들, 피감기관 소속 직원 등 총 92명이 식당에서 약 422만 원 상당의 식사를 하였는데 이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사무처에서 약 312만 원 상당을 정산하였고, 원고 등 국회의원 3명과 피감기관장 등 8명은 인근 주점에서 68만 원 상당의 술을 마셨으나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30분 정도 머물다가 먼저 자리를 떠났으며, 국회의원들에게 성 접대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위 기사는 본보 소속 기자들이 당시 국회의원들이 술을 마셨던 C단란주점을 상대로 취재한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가지 않았던 A단란주점을 상대로 취재하여 사실이 왜곡된 것으로 드러나 이를 바로잡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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