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철의 날’ 기념식 홍순철 씨 은탑산업훈장

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10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순철 유니온스틸 사장(사진)이 은탑산업훈장을, 장길성 현대제철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산업포장 수상자로는 이상수 현대하이스코 전무가 결정됐다. 철강협회는 국내에 설치된 현대식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나온 6월 9일을 2000년부터 ‘철의 날’로 정해 각종 기념행사와 마라톤대회, 사진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