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새 전담코치에 유운겸 전 감독

  • 입력 2008년 1월 5일 02시 55분


‘마린보이’ 박태환(19·경기고)의 새로운 전담코치로 유운겸(59) 전 경영 대표팀 감독이 내정됐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는 유 감독이 4일 박태환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호주 시드니로 떠나 다음 달 초까지 박태환을 전담해 지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 감독은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 당시 대표팀을 맡아 최윤희를 키워 냈고 2005년에도 대표팀을 맡는 등 오랜 기간 대표 선수를 지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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