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물류전문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수해시 복구 현장까지 생수를 수송하는 재난구호사업을 비롯해 각 계열사의 사내 봉사단체에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경우 2003년부터 전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1000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올해부터 2011년까지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 사막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환경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조양호(사진) 한진그룹 회장은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기업이 앞장서서 나눔의 참뜻을 토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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