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亞학생 59명 장학증서 전달

  • 입력 2007년 10월 27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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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청암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한국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시아 학생 59명과 이구택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포스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청암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한국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시아 학생 59명과 이구택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박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포스코
포스코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은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한국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시아 학생 5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구택 재단이사장, 포스코 아시아펠로십 협력대학인 한국외국어대 박철 총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인도,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지역 국가와의 협력 증진을 위해 한국 유학 장학 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베이징(北京)대, 베트남 하노이대, 인도 델리대 등 아시아 각국의 우수 대학 학부 졸업생을 매년 한국으로 초청해 2년간 석사과정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유학 장학생들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등 국내 8개 대학에서 공부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해 27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는 11개국 59명으로 유학생 수를 늘렸다. 내년엔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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