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前사우모임 東友會 송년의 밤

  • 입력 2005년 12월 2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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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05 동아일보와 동아방송 전직 사우들 모임인 ‘동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박경석 신임 동우회장(연단에 있어 보이지 않음)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강병기  기자  arche@donga.com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05 동아일보와 동아방송 전직 사우들 모임인 ‘동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박경석 신임 동우회장(연단에 있어 보이지 않음)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강병기 기자 arche@donga.com
동아일보와 동아방송 전직 사우들의 모임인 동우회(東友會)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21층 강당에서 ‘200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수(李東洙·동아꿈나무재단 이사장) 동우회장, 이동욱(李東旭) 전 동아일보 회장, 김병관(金炳琯)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 사장과 김재호(金載昊) 전무 등 전현직 사우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우회가 발족한 지도 4년이 지났다”며 “새로 선출된 임원진을 중심으로 동우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동우회는 정기총회에서 박경석(朴敬錫) 전 국회의원을 신임 동우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박 회장은 “동아일보는 90년을 바라보는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다”며 “동우회의 활성화를 통해 동아일보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독자들의 호응이 날로 커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의 대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의홍(高義弘) 전 국민일보 전무, 김광희(金珖熙) 전 동아일보 이사, 김인권(金仁權) 전 KBS 목포방송총국장, 김인호(金仁浩) 전 동아일보 광고국장, 김종심(金種心)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김진배(金珍培) 전 국회의원, 남시욱(南時旭) 전 문화일보 사장, 남중구(南仲九) 21세기평화연구소장, 문명호(文明浩)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민병문(閔丙文) 헤럴드경제 주필, 박용윤(朴容允) 전 동아일보 사진부장, 박찬조(朴贊祖) 전 동아일보 감사, 박창래(朴昌來) 전 문화일보 편집국장, 박해성(朴海性) 한국광고영상제작사협회 전무, 성낙오(成樂五) 전 영남일보 사장, 손세일(孫世一) 전 국회의원, 송수항(宋壽恒) 전 동아일보 부사장, 안평선(安平善)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 여영무(呂永茂) 남북전략연구소장, 윤양중(尹亮重) 일민문화재단 이사장, 원창호(元昌鎬) 전 KBS 아나운서실장, 이대훈(李大勳) 전 동아일보 이사, 이명동(李命同) 이의택(李宜澤) 전 동아일보 사진부장, 이정석(李貞錫) 대한언론인회 회장, 이채주(李埰柱) 전 동아일보 주필, 이혜복(李蕙馥) 전 대한언론인회 회장, 전하도(全河度) 전 KBS 기술국장, 정구종(鄭求宗) 동아닷컴 사장, 조광식(趙光植) 전 LG스포츠 상무, 천승준(千勝俊) 전 동아방송 해외부장, 천재영(千載榮) 전 KBS 시청자상담실 상담위원, 최재욱(崔在旭) 전 환경부 장관, 최창봉(崔彰鳳) 전 MBC 사장, 홍성혁(洪性革) 전 동아일보 사진부장(이상 가나다순)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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