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법원행정처장을 대법관이 아닌 일반 법관이 맡도록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장 처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15회에 합격한 뒤 판사로 임용됐으며, 대구고법 수석부장 판사, 창원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10월 법원행정처장 권한대행으로 임명됐다.
목 차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사법시험 19회에 합격해 판사로 임용된 뒤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고법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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