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에이즈재단에 반지경매 수익금 25만달러 기부

  • 입력 2002년 9월 29일 23시 27분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70가 40년 전 배우 리처드 버튼으로부터 선물받은 다이아몬드 약혼반지 등 8개의 반지를 경매한 수익금 25만8000달러를 자신의 에이즈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뉴욕 크리스티경매소가 27일 발표했다. 테일러의 약혼반지는 8만달러에 팔렸다고 경매소측은 밝혔다.최근 ‘엘리자베스 테일러:나와 보석과의 사랑이야기’라는 책을 출간한 테일러는 26일 기념 파티가 열린 크리스티경매소에 카르티에, 티파니 등 유명 보석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자신의 보석 50점을 전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뉴욕D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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