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5월 12일 07시 0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목사는 평소 설교를 통해 “7년간 병마와 싸우다 기도하던 중 하나님을 만나 기적적으로 치료받은 뒤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목사는 신병치료 등을 내세우며 급속하게 교세를 확장해왔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임원회의를 열고 이목사와 만민중앙교회에 대해 이단판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만민중앙교회는 한기총에 보낸 내용증명에서 “한기총보고서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로 구성된 5인위원회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전혀 근거가 없다”며 재심의를 요청했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