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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29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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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있는 관광편의시설 ‘사랑방’은 4월1일부터 청와대와 김대중대통령을 주제로 한 캐릭터상품을 판매한다.
효자로에서 청와대 앞길로 접어들기 전 분수대 왼편에 있는 사랑방은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의 쉼터이자 국정홍보장으로 그동안 탈 우표 엽서 등만 판매해 왔다.
청와대 캐릭터상품은 문화캐릭터제조업체인 ‘푸른기와’가 만든 모자 스카프 넥타이 손톱깎이 수첩 부부잔 필통 가죽지갑 시계 라이터 등 60종 3백여개 품목. 가격은 5백∼6만원. 특히 김대통령의 옥중엽서에 담긴 글씨를 담은 넥타이와 도자기로 만든 해시계가 눈길을 끈다. 02―558―4621
〈김진경기자〉kjk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