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김태성교수 부친, 서울대에 5억원 기탁

  • 입력 1998년 2월 28일 07시 22분


지난해 3월 38세의 나이로 요절한 서울대 경제학부 고(故) 김태성(金泰成)교수의 부친(69)이 지난해말 “경제학을 공부하는 아들의 후학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대에 5억원을 기탁한 사실이 27일 알려졌다.

서울대 경제학부는 최근 5명의 교수로 구성된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 기탁금을 장학금과 학술연구 지원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김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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