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불쾌한 구멍 : 공포가 태어나는 곳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0월 24일 2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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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미지의 대상을 마주할 때 두려움을 느낀다. ‘공포’는 동전의 앞뒷면처럼 ‘평온’과 맞붙어 있는 일상의 감정이라 할 수 있다. 공포 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가 왜 오직 공포만 파고들었는지 직접 밝히는 자전 에세이다. 성장 과정, 만화가 활동 일화, 대표작 이야기 그리고 특유의 창작 비법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팬이라면 소장 가치가 높다. 이토 준지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작가의 만화를 읽고 싶어질 것이다. 표지에도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



구환회 교보문고 MD
#불쾌한 구멍#공포가 태어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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