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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오피니언

여름휴가는 우리 농촌에서[내 생각은/정석윤]

정석윤 농협구미교육원 교수
입력 2021-06-30 03:00업데이트 2021-06-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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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휴가문화도 바꾸고 있다. 해외여행 길이 막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리는데 비싼 호텔이나 리조트 대신 농촌 휴가는 어떨까.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고 교육적 효과도 크다. 또 유명 관광지보다는 사람이 덜 북적인다는 것도 장점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지난해 전국 농촌체험마을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67.7% 줄었다고 한다. 농촌인구가 감소하고 남은 지역민들도 고령화로 힘든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농촌지역 경제 상황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마침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농촌 휴양지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도 내놓고 있다. 이럴 때 농촌에서 휴가를 즐기면 어떨까.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상품을 이용하면 농촌지역민들은 소득을 올리고, 휴가를 보낸 사람들은 자연에서 위안을 얻으며 윈윈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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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윤 농협구미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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