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한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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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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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한국은행 입행 후 42년을 ‘한은맨’으로 살아온 이성태 한은 총재가 31일 퇴임한다. 통화정책 방향을 놓고 정부와 신경전을 벌인 와중에도 과감한 금리인하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들어 수차례 금리인상 필요성을 언급했지만 결국 ‘출구전략’이라는 숙제는 후임자에게 넘겨졌다. 그에 대한 평가도 시간의 몫이 됐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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