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명희와 혼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강원용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혼불’ 문학 정신에 대한 서지문 고려대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도서출판 한길사가 주최한 ‘혼불’ 독후감 공모에 당선된 40여명에 대한 시상식 등이 열렸다.
대상(상금 500만원)은 국어 교사인 김영순(金英順·41·전주시 효자동)씨가 받았으며 500여편의 응모작 중 정꿈나무양(광주 송원여고 2)과 최얼바름양(마산 무학여중 3) 등 두 명의 중고생이 우수상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윤정훈기자>diga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