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명예회장은 15일 기업경영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육영 및 장학사업과 폭넓은 사회봉사를 실천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한재단이 수여하는 제4회 ‘유일한 상’ 수상자로 선정됐었다.
‘유일한 상’은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기업가이며 교육가, 독립운동가, 사회봉사자였던 고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한재단이 95년 유일한박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정한 상이다. 현재까지 최태섭 한국유리 명예회장, 유달영 성천문화재단 이사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 등이 이 상을 수상했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