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단신]천주교 전국 평신도대회 개최

  • 입력 2000년 10월 12일 19시 40분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여규태)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희년 전국 평신도대회를 개최한다. 26일 서울 명동 성당에서 개막미사, 27일 중림동(약현)성당에서 정하상(정약종의 둘째 아들) 성인 심포지엄, 28일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교회운동단체들의 선교대회, 29일 장충체육관에서 본행사, 11월 5일 도농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된다.

□장로회신학대 노영상 교수(사진)가 21세기 세계화와 멀티미디어 시대의 기독교를 전망하는 ‘기독교와 미래사회(대한기독교서회 간)’란 책을 냈다. 노교수는 포스트모던 신학의 문제점과 전망, 뉴미디어에 대한 신학적 반성, 미래신학으로서의 생태신학, 미래교회의 문화선교 등의 주제를 심도깊게 다룬 이 책에서 “이성과 교리적 전수를 중심으로 한 신학이 퇴조하고 인간의 정서와 상상력 및 경험을 강조하는 신학의 발전이 모색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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