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시즌2 맞이 영상관 개관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12월 2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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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삼성’ 영상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영상관에서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삼성동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교통∙업무의 중심지로 재탄생할 삼성동의 새로운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성동은 테헤란로 일대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예정) 등 각종 기업들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처럼 인프라가 밀집한 삼성동이 3D도시로 개발될 경우, 일대 교통 및 공해 문제를 해소하며 강남 도심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3D도시란, 도로를 지하화하고 기존 도로는 공원화해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도시 건설사업이다. 지상과 지하 공간을 모두 활용하는 입체 도시로 최근 도시 개발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3D도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주요 축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을 꼽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이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시 계획안에 따르면 지하 4~7층에는 GTX, 위례~신사선 등 교통 환승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 2~3층은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상업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기존 도로는 지하화하고, 그 위 지상 층에는 미국 센트럴파크에 견줄만한 약 1만8000㎡ 규모의 대형 녹지 광장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공간도 마련한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강남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우선,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 직주근접 단지다.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km 내에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또 휘문고, 중동고, 경기고, 숙명여고, 진선여고, 은광여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고층 세대의 경우 선릉과 정릉 조망이 가능하다(일부 세대). 도곡근린공원, 청담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가깝고 한강, 탄천, 양재천 등 수변공원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삼성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4층, 1435㎡ 면적의 넓은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해외 브랜드의 고급 상품이 다수 도입된다. 또한 단지는 컨시어지 전문업체와 협업해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계약금 분납제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양가의 최대 20%가 계약금으로 책정되는데, 한 번에 납부하기에는 부담이 큰 금액인 만큼 분납제 시행을 통해 초기 계약금을 마련하기가 비교적 용이하도록 했다.

여기에 중도금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확정 고정금리 이자후불제(76㎡E, 80㎡F)’로 제공한다. 중도금 대출 실행 시 확정 고정금리를 초과하는 경우 사업주체에서 비용 초과분을 분담할 예정이어서 금리 인상기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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