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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자동차

르노5 EV 콘셉트, ‘2021 퓨처모빌리티상’ 승용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21-11-26 15:08업데이트 2021-11-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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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주최 콘셉트카 시상
과거 르노5 현대적으로 재해석
다양한 분야 아이디어 채용한 마감·소재 적용
올해 초 르노그룹 경영전략 발표서 공개
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르노5 EV 콘셉트’가 카이스트(KAIST) 주최로 진행된 ‘2021 퓨처모빌리티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에서 승용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이 주최한 이 어워드는 세계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평가가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이라고 한다.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 소재 르노삼성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와 권상순 연구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장인권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가 르노그룹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르노그룹은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질 비달(Gilles Vidal) 르노그룹 디렉터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질 비달 디렉터는 영상 소감을 통해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르노 디자인 센터를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콘셉트카에도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담을 것”이라고 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는 “르노5 EV 콘셉트는 르노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면서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뜻깊은 이번 상의 의미를 르노그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회를 맞은 2021 퓨처모빌리티상은 작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공개된 전 세계 콘셉트가 46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모델을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에서 각각 선정했다.
승용차 부문 대상을 수상한 르노5 EV 콘셉트는 올해 초 르노그룹이 새로운 경영전략 ‘르놀루션’을 발표하면서 선보인 모델이다. 그룹 미래전략이 담긴 콘셉트카다. 1972년 출시돼 1985년까지 세계적으로 550만대 이상 팔린 ‘르노5’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콘셉트카로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시선을 끄는 노란색 외장 컬러와 전자제품, 가구,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감을 받은 마감재, 소재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르노그룹 르놀루션은 오는 2023년까지 수익과 현금 창출에 집중하고 2025년까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그룹 비즈니스 모델을 테크와 에너지,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2025년까지 출시 예정인 신차 총 24개 모델 중 C, D세그먼트 차종과 10개 모델 이상을 전기차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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