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무실처럼”…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엔지니어링 오피스 새 단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1-24 11:24수정 2021-11-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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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엔지니어링 등 첨단 설비 도입
쾌적한 업무환경 구현… 직원 창의성 극대화
글로벌 GM 미래차 전략 역할 확대 기대
한국GM은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GM Technical Center Korea)가 연구·개발 분야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새 단장한 엔지니어링 오피스 공간을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구글 사무실처럼 자유로우면서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 모습이다.

이날 인천시 부평구 소재 엔지니어링센터 내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새로운 업무 공간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로베르토 렘펙(Roberto Rempel) GMTCK 대표와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TCK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이번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담당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또한 오피스 현장 투어와 버추얼(Virtual) 투어, 덕담 남기기 이벤트,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로베르토 렘펠 GMTCK 대표는 “GMTCK는 미래 모빌리티와 GM의 전 전동화 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고 글로벌 GM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오픈된 공간을 통해 보다 나은 유연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이들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GM 미래 성장 전략 핵심이 되는 버추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기술 및 업무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GMTCK는 엔지니어링 설비와 엔지니어를 갖추는 데 있어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GM 글로벌 테크니컬센터 내 입지를 굳건히 하고 미래차 계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 단장을 거친 GMTCK 엔지니어링 오피스는 컴포트 존과 콰이엇 존, 콜라보레이션 존, VC룸,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사무 공간과 트레이닝센터를 겸용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센터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고 한다. 세계적 수준의 미래차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버추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추진해 온 GMTCK는 관련 시설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화를 위해 임직원과 안전, 건강과 웰빙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는 최근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베스터데이 2021’에서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자동차 제조사에서 소비자 중심 플랫폼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 12일 열린 ‘GM 미래 성장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충돌제로와 배출제로, 혼잡제로 등 트러플제로 비전을 수행하기 위한 한국 사업장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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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CK의 경우 GM 미래 비전과 연계해 이번 신규 엔지니어링 오피스 개관 외에 청라 주행시험장 설비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업무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3년까지는 전기차 전담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해 글로벌 전략에서 한국 사업장 역할 확대를 추진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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